김영만 기자 기사입력  2020/02/13 [14:02]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 봄과 함께 돌아온다
사는 재미, 보는 재미, 노는 재미가 있는 단골마켓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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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 전경     © 김영만 기자

전남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은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봄과 함께 돌아온다.

 

3월 7일 기차당뚝방마켓의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뚝방마켓 측은 20일까지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 내내 개장을 기다린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전략을 차곡차곡 준비 중이다.

 

올해 슬로건으로는 ‘친환경 에코마켓’을 선언했다. 뚝방마켓 BI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선물해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전체 셀러를 대상으로 심청상품권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해 화폐 생산을 위해 베어지는 나무를 줄여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마켓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상품성 다양화 및 고급화에도 나선다.

 

신규 참여 셀러에게는 새싹인증과 함께 1:1 컨설팅을 제공해 더 높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셀러들에게 참여횟수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선물함으로써 파워 셀러 유치 및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로컬 마켓만의 고유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교 및 고등학교와 연계해 지역셀러를 발굴하고 먹거리 판매 등을 확대한다. 특히 작년부터 지역농가와 함께 시도한 공유마켓을 확대해 섬진강 자락이 기운을 담은 곡성만의 계절별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놀거리도 다양해진다. 먼저 계절별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사회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마켓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다. 지역축제 참여, 방과후 학교 및 마을학교 운영, 재능기부 공연, 지역 행사 연계 프로그램 등 연중행사 일정이 빽빽하다.

 

마켓의 공간적 수용성도 업그레이드 한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기차마을에서 뚝방마켓, 곡성읍권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가미한 유도시설을 조성한다.

 

또 어린이직업체험관의 연계성을 높이고, 뚝방공유 놀이터도 조성한다. 여기에 뚝방마켓 쉼터조성과 포토존, 편의시설 등 즐길거리를 보강해 체류형 문화놀이공간으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뚝방마켓은 2016년 5월 개장 이후 어느덧 5년차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65차례 장을 열었고, 1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참여한 셀러는 누적 3970팀이며, 총 6억 7000여 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천변 유휴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사업 선정,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행복 일자리 지원대상, 생산성대상 문화복지분야 우수사례 등 대외적으로도 주목받았다.

 

첫 개장을 앞두고 셀러 모집에 한창인 뚝방마켓협동조합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의 변화를 위해 곡성군과 함께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들러보는 마켓이 아니라 제품이 좋아서, 재미있어서 다시 오고 싶은 단골마켓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3월 7일로 예정된 뚝방마켓 2020년 첫 개장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다. 변경될 경우 뚝방마켓 홈페이지(https://gokseongtour.modoo.at/)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셀러 참여는 매월 10일부터 20일까지 협동조합과 곡성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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