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연향들 토지이용계획도


순천시가 추진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착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만8459㎡(약 14만 8000평)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주민편익 상가시설 등을 도입,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들어가 1차 협의보상 결과 65%를 완료했다.

또 선분양 전략 수립 등 재원 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과 함께 단계별 선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향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순천의 미래 중심지”라며, “연향들을 통해 순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