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고 축구부가 2023 전국체전 여자축구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 축구전용 1구장에서 펼쳐진 전국체전 축구 여자 18세 이하부 경기에서 ‘광양여고 축구부’가 울산현대고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광양여고 축구부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기록했다.
광양여고 축구부는 8강에서 충남인터넷고등학교를 상대로 전반 4골, 후반 2골로 6-0을 기록하며 승리했고, 4강에서는 2-0으로 충북예성여고 축구부를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예선과 8강 모두 8-0, 4강 2-0으로 막강한 실력으로 올라온 울산현대고 축구부였다. 광양여고 축구부는 울산현대고를 상대로 후반전에 2골을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여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난 경기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는 올 시즌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제22회 전국여자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