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2일 오영훈 제주지사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위성곤 의원은 SNS에 논평을 게시하고 “70만 제주도민의 민의를 뒤집으려는 정치검찰의 야당 탄압을 규탄한다”고 입장을 냈다.
위성곤 의원은 “검찰이 정권의 하수인이 돼 무리한 기소를 한 것도 모자라 공소사실을 직접적으로 입증할 증거나 수사 결과를 제시하지도 못한 채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지적하며 “정치검찰의 야당 탄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위성곤 의원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로 역풍을 맞은 검찰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꼬집으며 “정치검찰의 만행에 맞서 현명한 제주도민과 함께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진실은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