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프로젝트룸 모습


광양시가 오는 11일부터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2층에 위치한 프로젝트룸(회의실)을 무료 개방한다.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프로젝트룸은 총 2실로 1실당 규모는 9평이다. 주요 보유 장비는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책상, 의자 등이며, 편의시설로는 공공와이파이, 화장실, 주차장이 있다.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요금은 무료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이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회의실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 등이 자유롭게 회의나 미팅 등을 진행할 수는 있는 공간이 제공돼 기쁘다”며 “향후 교육장도 개방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활용해 지역 ICT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광양커뮤니티센터 內)를 구축했다. 올해까지 국·도비 67억 등 총 85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데이터 SW 전문인재 1500여 명을 양성, 취업을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교육비 전액 무료다.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