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지구 외곽도로 잔여구간 공사 마무리로 전면 개통된 도로 모습

영광군이 영광읍 삼원빌라~고추시장사거리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전면 개통했다.

대신지구 외곽도로 개설공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총연장 320m,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시계획 도로다.

그간 삼원빌라~고추시장사거리 구간은 폭 5~6m로 협소하고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에 영광군은 도로개설로 차량 교행이 가능토록 차도폭을 확보하고 보도설치와 가로수 식재로 주변 여건과 경관을 개선했다.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가로등을 설치, 보행 안전과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도로 확·포장공사 중에 불편이 많았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주행할 때 반드시 규정속도(30km/h)를 준수하고 급코너 구간의 야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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