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위치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구항 해안산책로(총연장 909m) 중 여수구항 해양공원 방향 1단계 사업(415m)은 `20년 12월 완료했다. 오동도를 연결하는 잔여 구간(494m)은 ‘20년 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전 구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에서 총사업비 137억 원을 들여 잔여구간인 오동도 시민터널 주차장부터 오동도 입구까지 해안 산책로를 설치 완료할 계획으로, `24 ~ `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후 `26년 착공, `28년 준공할 예정이다.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구항-오동도 간 경관 정비가 완료돼 여수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